넷플릭스 한국 19금 추천 최고의 여성 출연자 평가정보가로 볼만한 윤여정의 인생영화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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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커스 한 병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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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는 할아버지마다 말을 거는 여자 어르신, 화장을 진하게 바르고 서성거리는 그들의 입에서 박카스라는 단어가 나올 무렵 누구나 한 번쯤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는데 바로 한국 성매매 노인들의 이야기입니다.
2016년 배우 윤여정과 윤계상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넷플릭스 19금 작품은 윤여정이 연기하는 서연뿐만 아니라 집주인 트랜스젠더 티나, 그리고 옆집에 사는 장애를 가진 도훈과 코피노 소년 등 사회에서는 주변인이라 불리는 소수자들의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모른 척 지나갔던 사회의 단면을 꺼내 스크린에 펼치게 됩니다.

미나리 보신 분은 집에서 볼만한 좋은 작품..!) 부족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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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빈곤율 최하위 국가거든요.”
돈
을 많이 주면 무작정 따라간 미군들 사이에서 아이를 낳아 경제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아이를 입양하며 혼자 살아온 소연(배우 윤여정), 그녀의 시선으로 그려지는 세상은 우리가 보아온 세상과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성병을 치료하려고 들른 병원에서 한국인과 필리핀 혼혈아이를 뜻하는 코피노 소년을 만난 서연, 분명 자신과 피가 한 방울 섞이지 않은 타인이지만 남의 일 같지 않은 민호를 안타깝게 여겨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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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인피귤러 작가 도훈(배우 윤계상)과 집주인 트랜스젠더 티나가 아이를 보게 되면서 이들을 대수롭지 않게 함께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가 살아 있는 모습과 그들이 살아 있는 모습은 비슷해 보여도 그들이 보여주는 것은 생활이라기보다는 간신히 해내는 생존에 가깝지만,
어르신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박카스 할머니 서연에게 한 청년이 다가와 노인 빈곤율에 대해 이야기하며 인터뷰를 요청하는데, 그녀는 그 여력조차 남아있지 않은데, 사실 그가 말하는 빈곤율은 오가며 눈을 감았던 우리의 무관심이 낳은 참상이 아닐까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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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에서 자신의 자리를 잃은 사람들, 서연이처럼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매일 담담하게 해내는 도훈이라는 캐릭터를 배우 윤계상이 연기하는데, 배우 윤여정의 무서울 정도의 열연으로 작품이 무거워질 무렵 그 무게를 잡아주고 균형을 맞춰주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냅니다.
이 작품 이후 참여한 <범죄도시>에서는 역대급 악역을 맡아 충무로 극장가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고객이던 노인으로부터 듣게 된 어려운 부탁, 뇌졸중으로 쓰러진 자신을 “정말 죽여달라”는 간청을 듣게 된 서연은 죄책감과 연민 사이에서 과연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까요.그래서 평점은 어때?
출처 네이버 평점
캬~
나다에서 열린 몬트리올 영화제에서 각본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지만 워낙 직설적인 사회 비판의 목소리와 소재로 흥행에는 성공하지 못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평론가나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는 작품이 됩니다. 간판스타들의 탄탄한 연기와 메시지다.인상깊은 이번 작품의 네이버 평점은 관람객 8.44/네티즌 8.83을 기록합니다.
넷플릭스 19금 추천 한국영화 리뷰를 끝으로 오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