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여성 가죽자켓 염색후 변화

안녕하세요 브라더 kim입니다.저희 매장에는 매일 다양한 제품이 수선으로 맡겨지는데 이 시기부터 겨울철이 되면 특히 의뢰가 많이 들어오는 제품이 있습니다. 가죽자켓입니다.추운 겨울에는 대다수 깃털이 빵빵하게 들어있는 패딩을 데일리로 입지만 멋을 포기할 수 없는 패션피플이라면 가죽재킷은 꼭 있어야겠네요.그렇다고 한겨울에 가죽자켓을 데일리로 입을 수는 없잖아요. 살을 에는 듯한 추운 날씨에 입은 입이 돌아갈지도 모르니까요.;; 가죽 자켓은 보통 1년간 입는 횟수가 제한적이며, 5년, 10년의 장기로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으나 착용하지 않는 나머지 계절에 관리를 소홀히 하면 변색이나 탈색이 얼룩처럼 생길 수 있습니다.

한 달 전 여성 고객이 저희 매장에서 수리를 받은 가죽 자켓을 한번 살펴봅니다.전체적으로 보면 색깔이 균일하지 않고 더러워 보이고 군데군데 탈색도 보일 거예요.남편분이 선물로 사주신 의미 있는 자켓이라서 몇 년 동안 정말 열심히 입어주셨대요. 소중한 옷일수록 자주 입어야 사준 사람이 좋아할 거예요.그래서 그런지 가죽이 닳아서 전체적으로 낡아 보여서 수선이 가능할까 해서 가져왔어요.

매장에 직접 방문해주시면 제품을 보다 꼼꼼히 살펴볼 수 있고 상세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방문이 어렵거나 다른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사진을 자세히 찍어서 문의해주세요.가까이서 보면 탈색된 것을 알 수 있어요. 기존 컬러는 이것보다 진한 와인색이었던 것 같아요.

가죽 제품은 여러 환경 요인 중 햇빛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데 자외선에 노출되는 표면이 탈색이 많이 진행됩니다. 반면 안감을 보시면 겉면에 비해 훨씬 진한 컬러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렇게 탈색이 많이 진행된 제품은 기존 컬러로 염색시 노출이 적은 안감을 기준 컬러로 합니다.변색이나 탈색 이외에 가죽 올풀림도 있는데요. 지속적으로 접촉하는 부위는 색이 빠지는 현상 플러스 가죽이 나타나고 질감도 거칠어집니다.그러면 이 정도 상태면 염색하고 나서 얼마나 예뻐질 수 있을까요?~가죽의 컨디션이 염색 후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변색이나 탈색만 있다면 구입 당시 못지않은 상태로 돌아갈 수 있는데..껍질이 드러나 있고 보풀이 일어난 것처럼 과도하게 닳아 있으면 좋은 컨디션으로 회복하기 어렵습니다.그럴 때는 블랙으로 염색하는 게 최선의 선택이에요.단순 변색이나 탈색만 있으면 기존 컬러인 와인 계열로 염색해도 깨끗해질 수 있지만 문제는 전체적으로 가죽 긁힘이 많을 때는 상황이 다릅니다.닳은 부분이 그대로 남아 뚜렷하게 표시됩니다.반면 블랙은 가장 어두운 컬러이기 때문에 얼룩덜룩한 가죽이 완벽하게 커버될 뿐만 아니라 닳은 부분도 눈에 띄지 않고 매우 자연스러워집니다.가죽 이외에 지퍼까지 블랙으로 염색하면 이전 컬러가 와인 계열이었다는 것을 전혀 알 수 없을 정도로 새로운 컬러의 옷으로 탄생합니다.노출되지 않는 부위라고 쓸데없이 작업하시면 안되죠~ 구석구석 수작업으로 예쁘게 염색해드려요^^. 아끼는 가죽자켓이 너무 낡아서 입지 않고 방치되어 있다면 염색하고 다시 입어보는건 어떨까요! 현재 상태의 사진을 상세하게 찍어서 카페로 문의주시면 자세히 상담해드리겠습니다.< 브라더kim 브랜드수선 > 가방수선, 가죽… : 네이버카페 < 브라더kim> 가방수리, 명품가방수리, 가죽염색, 밑창보강, 밑창보수, 구두수리, 도금, 가방염색 cafe. naver.com#가죽자켓 #여성가죽자켓 #가죽자켓컬러링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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