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책장/No.5] 20대 여자,대학생 자기계발서 추천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에 결정된다> (남인숙)

나는 자기계발서 읽는 것을 매우 좋아해. 특히 여성을 위한 자기계발서 읽기도 좋아하는 편이다.일반적인 자기계발서는 일, 학업에 대한 것만 다루지만 여성을 위한 자기계발서는 일, 학업, 처세술, 연애, 결혼 등에 다양한 주제에 대해 다룬다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주변에 언니들이 없는데 언니들이 해주는 조언 같아서 여성용 자기계발서를 읽는게 재밌어 (사실 일반 자기계발서의 대부분은 작가가 남성이기 때문에 주로 사회적 성취, 직장에서 성공하는 방법이라던가.. 그런 내용이 주를 이룬다.나는 여자를 위한 자기 개발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왜냐하면 남성의 경우(시대는 바뀌었지만 대부분의 경우) 사회, 직업적 성공=성공적인 연애, 결혼으로 구성되는데 여성은 조금 다르지 않을까 싶다.

여자의 모든 인생은 20대로 결정된다 저자 남인숙 출판해냄출판사 출간 2015년 04월 15일

그래서 읽게 된 여성의 모든 삶은 20대에 결정된다.

사실 제일 최근에 나온 개정판은 다른 디자인인데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다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려고 했더니 절판이라고 하더라고요. 중고로 구했다.목차 구성은 이렇게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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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자기계발서 특징=팩트폭력… 흐흐흐흐 요즘 나오는 책들은 말을 부드럽게 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전에 출간된 자기개발서는 팩트폭력을 한다. (그래도 그걸로 됐어요.) 가장 놀란 것은 20대에 속물이 되라는 부분과 좋은 운명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 라는 부분!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부분이 있었는데… 잘난 여자보다 똑똑한 여자가 되어야 해.<여성의 모든 삶은 20대에서 결정된다> – 남인숙

처음에 이 말을 읽었을 때는 직업적으로 성공하기보다 현실에 맞게 적당히 타협하는 것이란 말인가…?이렇게 생각했는데 읽어보니 나름대로 답을 찾았다. 그것은 “능력만 뛰어난 여자가 아니라 똑똑한 여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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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해당 책에서 “운명은 주입식”이라고 말하며 행복한 삶을 산 여성은 계속 행복한 삶을 살고 불행한 삶을 산 여성은 계속 불행한 삶을 산다고 말한다. 이것이 태어날 때부터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살아온 환경에서 나를 행복하게(혹은 불행하게) 만드는 선택을 계속하겠다는 것이다.그것이 쌓여 결국 행복한 삶(불행한 삶)이라는 결과가 나타난다는 말이 인상 깊었다.나는 매 순간 어떤 선택을 하고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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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내가 책을 읽으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두 부분을 선택하기 어려울 때는 ‘이 결정이 나를 행복하게 해줄까’. ‘를 생각하라는 것.내가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다면 스스로 귀족이 되라는 것.실제 해당 책은 올해 초 읽었지만 이 두 말을 마음에 새기고 힘든 선택의 순간이 올 때면 늘 반복했다. 이 결정이 나를 행복하게 해줄까.’ “이 결정이 나를 행복하게 해줄까?”..이 말이 아니었다면 올해 많은 선택에 기로에 섰을지도 모른다.책을 읽다 보니 알았다.책 속에 답이 있고 길이 있다는 말, 옛말에 틀린 것은 하나도 없다.고민이 많을 때는 역시… 책을 읽으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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