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젓가락으로 집 짓기

画像参照 https://blog.coldwellbankerluxury.com/bringing-midcentury-modern-design-life-new-home/

목표는 이런 집을 지어보는 것이었어.요즘 건축에 관한 사진과 영상자료를 많이 보고 있어. 사진만 보면 아주 간단한 구조라 쉽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그동안 수첩에 여러 차례 스케치하면서 머리에 많은 이미지를 담아 시뮬레이션을 했다.나무젓가락을 기본 목조재료로 생각하고 목조건물 1채를 짓는 것을 지금까지 생각해 왔다. 마침 연휴가 시작되자 앉은 자리에서 나무젓가락을 펼쳐 공작을 시작했다.나무젓가락은 컵라면을 상자에서 구입하면서 다시 배달을 시켜 모인 것이다. 스쿨백에서 2개 분량의 나무젓가락이 모였다. 모두 세월의 흔적이다.그냥 버리기에는 아까운 재료다.그래서 나의 작은 취미도 살릴 겸 나무젓가락으로 집짓기를 시작했다.

대충 마음속에 있는 경사지붕 건축물을 표현해 본 것이다.나무젓가락으로 지붕을 덮을지, 종이나 기타 재료로 지붕을 덮을지는 확정되지 않았다.

나무젓가락을 포장하던 종이조차 아까워 이렇게 덮으려고도 했다.처음 이미지와는 달리 농막 분위기나 창고 분위기가 난다.

왼쪽 상단부터 찍었다.왼쪽에 비스듬히 붙어 있는 부분은 계단 부분이다.나무젓가락으로 계단까지 깎아서 표현하려니 생각지도 못했어. 대충 건축물의 기본 골격과 외형만 나오면 된다는 마음만 앞서기 때문이다.

정면에서 본 것 같다.내부 구조를 보려고 이렇게 만든 것이다.1층과 2층을 이런 형태로 나눈다는 뜻이다.

지금 상태로 보면 그냥 농막 수준이다. 하하.

사랑이 넘치는 술집?그런데 군인들이 지키는 건지 막걸리 한 잔 하러 왔는지.

지붕 부분을 나무젓가락으로 다 덮어봤어.

기초와 뼈대, 그리고 껍데기 부분은 대체로 이런 틀로 지어진다는 생각이 든다.하지만 중요한 부분은 실내 공간 디자인이다.어떤 용도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침실, 주방, 거실, 화장실, 다용도실 등의 공간을 배치하여 창문을 설계할 수 있다.집은 사람을 닮았다고 한다.또 집은 일상을 담는 그릇이라고 한다.무슨 뜻인지 이제야 이해했어.어렸을 때 아버지가 나와 동생들을 위해 지은 집에 대한 생각이 떠오른다. 초, 중, 고등학교, 대학시절을 보내며 먹고 자고 놀았던 고향집.지금은 내가 있는 곳에서 부모님과 처가 부모님이 모여 형제자매와 후손들이 모이는 공간을 만들어 키우고 싶다.그리고 그 공간을 지식과 지혜가 모여 갈라지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책도 쓰고 고전강독도 하며 인재를 키울 수 있는 공간. 0129 토 1522022 HueyJAG #나무젓가락공작 #나무젓가락꽂이 #나무젓가락재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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