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이를 아는 113 천문학이란?

▣천문학, Astronomy, Uranology◈1. 개요 ◆천문학은 우주를 구성하는 항성, 행성, 성운, 성단, 은하, 외부 은하에서 일어나는 각종 자연현상, 물리학을 수학식수◈2 상세 ◆전통적 자연과학의 분류법에 따르면 물리학, 화학, 지구과학과 함께 물상과학(Scys.또 화학, 지구과학, 생물학과 함께 현상과학으로 분류된다.현상과학의 의미에 대해서는, 최근에는 학제간 연구와 같은 융합적 성격 연구에 도래하는 우주생물학, 행성과학(Planetary Science) 등의 등장으로 우주과학(Space Science)이라는 보다 범용적인 학문분류에 집중되고 있는 경향이다.이는 근지구에서 우주론까지 우주를 대상으로 하는 모든 영역에 대해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 다양한 연구방법론을 조합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우주과학 범주 내에 항공우주공학을 다시 포함하는 방대한 영역으로의 저변의 확대라고 생각된다.◆광의의 천문학은 지구를 포함해 이 우주의 모든 사물과 현상을 관측하고 설명하는 학문이라고 할 수 있다.역사적으로 천문학에 대해 Astronomy, Astrology, Astrophysics, Astrochemistry, Astrobiology 등 다양한 이름 분야가 존재해 왔으며, 이는 시대에 따라 우주의 다양한 면이 연구되어 왔음을 보여준다.이중 천체(astro)에 이름(nomy)을 붙여 그것들의 움직임을 관측/기록하는 Astronomy가, 기원전부터 현재까지 전해져 온 천문학으로 가장 중심이 되어 온 연구 분야이며, 천문학을 대표하는 이름이라고 말할 수 있다.◆전통적 천문학이 관측을 바탕으로 한 현상과학적 성격이 강했다면 현대 천문학은 보편적 이론체계라고 할 수 있는 물리학 이론을 이용하는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다.예를 들면, 우주의 기본 구성 단위의 하나인 별의 생성과 진화를 논리적으로 이해하려면 , 핵물리학의 지식이 필요하고, 우주의 생성과 진화를 이해하려면 , 일반상대론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다.이와 같이 현대 천문학은 관측적(Astronomy) 데이터를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천문 현상을 물리학 이론을 이용해 예측하는 천체 물리학이 옳을지도 모른다.천체물리학이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에 적어도 현대 천문학은 Astronomy를 부른다.·그리고 Astrophysics라는 용어가 어쩌면 진정한 Astrology라고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그러나 천문학의 역사가 오래된 만큼 Astrology라는 용어는 기원전부터 계속되어 온 점성술에 물려받아 현재 천문학은 보통 Astronomy라고 불리고 있다.최근 천문학회에서는 외부 행성계(exoplanets)의 연구가 활발해지고 태양계 내의 생명체 탐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이 진행 선상에 Astrobiology, 즉 우주 생물학과 같은 신규 여러 학문이 등장하는 경향에 있다.◆천문학은 자연과학의 제학 분야 중 가장 오래된 유서 깊은 학문으로 그만큼 방대한 규모를 자랑한다.바로 위에 설명된 대로 고도의 물리적 수학적 지식이 필요한 학문이다.아직도 각 대학의 천문학과 신입생 입학 동기 중 별이 예뻐서가 적지 않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을 보면 일반인의 인식이 어느 정도인지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후술하겠지만 실상은 천문학과의 학생들이 학부과정 중 망원경을 만지는 횟수나 시간으로도 손꼽힐 정도다.관련 서적을 조사해 보면, 대학교수가 취미로 천체관측을 하는 사람(아마추어 천문학자) 전용으로 출판한 책이 있지만, 이것은 천문학 전공의 학생이라도 어렵다.◆천문/우주과학 분야는 국가의 기초과학 수준을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다.• 그러나 한국이든 외국이든 천문학과를 갖춘 학교는 매우 드물고 학과 정원도 매우 적기 때문에 전공자 자체가 극히 적다.전세계적으로 봐도 천문학의 전공자수는 물리학, 화학 등 다른 자연과학에 비해 소규모이다.덕분에 전공 관련 분야 진출이 상대적으로 쉬운 면이 있다.그리고 국내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가진 교수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이 역시 천문학자가 세계적으로 많지 않기 때문이다.어느 정도냐면 다른 학과는 서울권에서도 찾기 힘든 교수진을 거점 국립대에서 만날 수 있는 정도.◆천문학 관련 진출분야는 다양하고 관련 연구소(한국천문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대학부설연구소, 해외관련연구소 등), 각종 천문대, 대학 및 중등교원, 컴퓨터 및 전자전기 관련 기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으며 전공자 중에는 천문학을 좋아해 입학한 덕후들이 많아 취향에 맞는 학문의 특성상 전공분야와 연계한 직업측의 취업률이 높다.그런 이유로 대학원 진학률도 높다.또 물리학을 복수 전공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대학원에의 진학시에도 물리학과에 가는 경우도 꽤 있다.그 경우는 물리학 전공자의 진출 분야에도 갈 수 있다.◆덧붙여서, 막상 천문학자라고 부를 수 있게 되어도, 하는 일은 PC 모니터를 보면서 키보드와 마우스를 누르는 것이 대다수다.별을 보는 것 같지만 실은 보는 것이 없다(…). 말장난이 아니고 정말로 없다.게다가 실제로 별을 보는 일도, 학부의 수업으로 「미리 보기」로 「별을 보고 관측 사진을 찍어 봐라」등의 아마츄어 천문학의 분위기의 수업에서도, 주로 하지 박사 과정 이상이 되면 직접 관측하는 것보다, 남이 찍어 온 별의 사진 자료를 보는 것이 많다.천문학은 고대로부터의 관측 그 자체보다, 관측된 자료를 수학, 물리학적으로 해석하는 것이 보다 많이 행해지는 학문이다.물론 천체관측에 대해 연구하는 사람의 경우는 예외. 당연히 천체관측에 대해 도와야 하기 때문에 관측을 해야 한다.천문학자가 의자에 앉아 연구할 수 있는 것도 천체관측의 발달 덕분이다.

★ 별보다는 이런 그래프를 더 많이 본다 지겹도록 많이 본다.[남위키 백과사전]의 도움으로 구원받은 내용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