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의 증상, 진단에 대해 조사하다
오늘은 담석증에 대해서 궁금한 것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Q: 담석복통과 일반복통의 차이점은?
담석이 있는 경우 60% 정도는 무증상으로 보고되고 있을 정도로 무조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담석이 담낭 벽을 지속적으로 자극하면서 염증이 발생할 경우 여러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담도동통 : 오른쪽 갈비뼈 아래/윗배/명치 부근, 불쾌감, 지속적 심한 통증, 중압감 ▶방사통 : 오른쪽 어깨, 등 쪽 통증 ▶특이적 증상 : 소화불량, 속쓰림 등
담석이 담낭관을 막는 경우에는 급성 담낭염에 이환될 수 있는데, 이 경우 염증이 진행됨에 따라 오른쪽 갈비뼈 아래, 상복부에 통증이 집중되어 담낭이 팽만해지고 복벽을 자극함으로써 누르거나 때릴 때 더 심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열이 나고 혈액 검사에서 백혈구 수치도 상승할 수 있습니다.Q: 증상이 없더라도 담낭 절제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는?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무증상인 경우가 50%를 넘는데 증상이 없더라도 1cm 이상의 담낭 용종이 발견되거나 담석과 용종이 동반된 경우, 3cm보다 큰 담석이 있는 경우, 담낭벽 석회화, 췌담관 기형, 총담관석이 있는 경우 담낭암의 위험도가 높아지므로 담낭 절제술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Q: 내시경 검사에서는 담낭염이 발견되지 않았습니다.왜요?
담석에 의한 증상은 소화불량, 속쓰림 등의 각종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처음에 위염이 의심되어 내시경을 받지만 약물 복용 후에도 증상이 반복적으로 지속된다면 담석에 의한 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내시경으로는 진단할 수 없으므로 상복부 초음파를 받아 담석에 의한 증상인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내 몸에 돌? 담석의 정체는? 담낭은 간에서 만든 담즙을 농축하여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지방의 소화와 흡수를 도와줍니다. 담낭 속에는 담즙이 존재하는데 담즙은 여러 가지 기능을 하는데 쉽게 말해서 일종의 소화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 즉 지방을 소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담즙은 간에서 만들어져 간내 담관을 통해 분비되고 간외 담관으로 이어지며 췌장에 있는 췌관과 합쳐져 십이지장으로 분비됩니다. 이런 담즙이 평소에는 간외 담관과 연결된 담낭관을 통해서 담낭에 보존이 되고 음식물이 섭취될 때 이 담낭이 수축하면서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충분히 분비해서 소화를 돕게 됩니다.담석은 담낭, 즉 담낭 속에 여러 가지 메커니즘을 통해서 돌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담석 자체가 질환이라기보다는 담석에 의해서 담낭관이 막히거나 담석이 담낭벽을 자극해서 발생하는 증상이나 질환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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