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상동맥질환 증상 및 검사/관상동맥석회화 수치 및 수술(흉통, 조영술, 우회술)

관상동맥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중요한 혈관으로 동맥경화가 일어나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폐쇄될 경우 관상동맥석회화를 비롯해 가슴의 흉통을 일으키는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이 발병할 수 있어 신속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요구됩니다.

오늘은 관상동맥질환, 관상동맥석회화 진단 및 수술(흉통, 조영술, 우회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관상동맥이란…?

심장에서 짜낸 혈액은 대동맥을 통해서 우리 몸 곳곳을 순환하는데 관상동맥은 대동맥에서 뻗어 나오는 지름 2~3mm의 작은 혈관 가지를 말합니다. 심장을 둘러싼 모양이 왕관을 뒤집은 모양을 닮아서 관상동맥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관상동맥은 대동맥 오른쪽에서 나오는 우관상동맥과 대동맥 왼쪽에 연결된 좌관상동맥에서 갈라지는 좌전하행지, 좌회전지라는 세 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질환 원인, 흉통 증상

관상 동맥 질환의 원인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 동맥 경화증입니다. 혈관은 원래 탄력 있는 조직이지만 지방이 쌓이면 탄력이 상실되고 딱딱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동맥이 경화되는 증상인 동맥경화증이 진행되게 됩니다. 출생 시에는 완전히 매끄럽게 열려 있는 혈관에서 평생 기름진 물질들이 혈관 벽에 쌓이면서 점차 혈관이 좁아지는 거죠.

관상동맥질환은 가슴 흉통 증상이 전형적으로 나타나지만 때로는 증상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질병이 많이 진행되면 심장 기능을 저하시켜 호흡 곤란해지거나 심한 부정맥을 유발하여 심장이 갑자기 멈추는 심각한 관상동맥질환 증상이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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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협심증 증상의 대표적인 관상동맥 질환으로는 협심증이 있습니다. 협심증의 증상은 주로 가슴의 흉통에서 발현되는데 가슴을 가로질러 특히 가슴뼈의 아랫부분에서 압박감이나 무게, 답답함, 그리고 통증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흔히 목이나 턱, 팔 등이나 치아에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 15%의 일부 환자는 통증 없이 소화불량이나 속쓰림, 허약, 땀, 구토 등의 증상을 느낄 수 있으며 숨이 찬다고 호소하는 환자도 있습니다.
  2. 협심증은 보통 심한 운동이나 무거운 물건을 들고 이동할 때 심한 감정적 스트레스나 과식 후에 발생하는데, 이는 필요한 산소량이 좁아진 관상동맥을 통해 부족하게 공급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관상동맥질환 중 하나인 협심증 증상은 보통 1~2분에서 5분 이내에 가라앉고 휴식을 취하면 완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드물게는 15분 동안 증상이 지속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2. 심근경색증의 증상, 관상동맥질환의 하나인 심근경색증의 증상은 협심증의 증상과 양상에 차이가 없지만 협심증의 경우보다 통증의 강도가 높아 30분 이상 지속하면서 안정을 취하거나 니트로글리세린을 넣어도 통증은 가라앉지 않는다고 합니다.
  4. 관상동맥 석회화

석회화란 혈관 내 칼슘이 체내에서 정상적으로 이용되지 못하고 각종 노폐물과 함께 혈관벽이나 장기세포에 침착되면서 생기는 증상을 말하는데 혈관, 특히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석회화가 진행되면 동맥이 좁아져 관상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며 이는 각종 심혈관계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상동맥 석회화 진단은 심장 CT 촬영을 통해 관상동맥 석회화 정도를 수치로 측정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가 0이면 정상 범위인데 10 이하는 경도, 100 이하는 중증도, 100~400 이하는 중고등도, 그리고 400 이상은 고등도의 관상동맥 석회화로 판단한다고 합니다.

관상동맥석회화가 경도와 중증도 단계라면 고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등 원인 질병을 치료하고 비만과 과식, 흡연 등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하며 추가적인 이상은 없는지 전문의 진료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관상동맥 석회화가 중·고등도 단계라면 정밀검진을 통해 방법을 모색하는 것이 좋지만 약물치료나 스텐드 삽입을 통한 심장혈관 확장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 석회화 수치가 고도 이상으로 높다면 관상동맥 3D 조영술을 통해 동맥 협착이 정확히 어느 부위에서 어느 정도 진행됐는지를 확인한 후 전문적인 진료와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관상동맥 조영

관상동맥조영술은 관상동맥을 관찰할 수 있는 검사로 살을 빼고 손목 혈관에 얇은 관을 넣어 심장혈관이 막힌 위치와 얼마나 좁아졌는지 관찰할 수 있습니다. 관상동맥조영술로 관상동맥질환 중 하나인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 진단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또한 검사 중에 좁아진 혈관을 발견하면 동시에 치료할 수 있습니다.

검사 전 확인해야 할 사항이 있으나 검사 시 투여하는 조영제와 상호작용을 일으켜 신장에 이상이 생길 수 있으므로 당뇨병약인 메포민을 복용하고 있다면 24~48시간 전부터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피린, 이부프로펜 같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와파린을 복용하고 있다면 검사 중 출혈 위험이 높아 의료진과 상의 후 잠시 중단해야 합니다. 이전 조영제 알레르기가 있거나 신장이 약한 경우,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반드시 의료진에게 이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관상동맥 조영술 전 최소 6시간에서 금식합니다. 검사를 시작하면 고기나 손목에 부분 마취를 하고 얇은 관을 혈관에 삽입하여 조영제를 투영합니다. 관이 삽입될 때 뭉친 통증이 있고 조영제가 투여될 때 잠시 몸이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검사 중에 가슴이 아프거나 숨이 차는 경우는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 관상 동맥 조영 검사 시간은 약 1시간 정도라고 합니다.

관상동맥우회

관상동맥질환 치료 방법은 약물치료나 경피적 스텐트 시술, 수술 등 다양한데 그중 관상동맥 석회화가 심하거나 좁아진 혈관 수가 많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그중 관상동맥우회란 흉골을 절개한 뒤 좁아진 관상동맥 대신 심장에 혈류를 공급하는 다른 혈관인 우회관을 만드는 방법을 말합니다. 도로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우회로를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하면 알기 쉽습니다.

관상동맥우회관은 흉골 왼쪽 안쪽에 있는 좌내흉동맥이 가장 선회하는 우회관으로 이 혈관은 관상동맥과 굵기가 비슷해 동맥경화가 잘 일어나지 않고 장기 개통률이 뛰어나다고 합니다. 더불어 오른쪽 내흉동맥, 팔 바깥쪽에 있는 요골동맥, 다리 안쪽에 위치한 복강정맥 등의 혈관이 우회도관으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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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동맥우회증의 위험성은 약 2%로, 100명 중 98명은 무사히 회복하여 퇴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관상동맥우회 입원기간은 수술 후 7일 정도이며, 2주~1개월이 지나면 절개 통증이 거의 없어져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다만 절개하던 흉골이 완전히 나을 때까지 3~6개월이 걸리므로 이 기간은 활발한 상체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이상관상동맥질환 증상 및 검사/관상동맥석회화 수치 및 수술(흉통, 조영술, 우회술)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으나 흉흉통을 느끼는 대로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관상동맥질환 위험도를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통증이 없거나 갑자기 관상동맥질환이 발병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하고 정기검진을 통해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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