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주 ETF 주가분석정리 자율주행테슬라 주식투자가 부담스럽다면

다가오는 자율주행(전기자동차) 시대

내연기관 자동차가 줄어들면서 전기자동차 시장이 커지고 있다. 아무래도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누적되면서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 문제는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지구의 평균 온도만 0.5도만 올라가도 산호초를 비롯한 바다 생태계, 그리고 농작물에도 큰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이대로 가면 우리 인력이 살 수 있는 환경을 잃을 수 있는 상황이다.

출처 : 코카콜라(광고 아님)가 문제로 코카콜라 등 음료업체들은 라벨을 붙이지 않는 ‘라벨 프리’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스타벅스 나무 빨대도 마찬가지였고, 심지어 우리 일상에 꼭 필요한 자동차까지 내연기관에서 전기 체제로 전환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탄소(CO2) 배출량을 줄이고 한국에서 살 수 있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다.

다만, 뭐든지 「친환경」관련 사업은 효율에 떨어진다. 단순한 제품 생산뿐 아니라 환경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반 제품보다 비싸고 더 많은 개발비가 든다. 그래도 우리 엘론마스크는 화성 테라포밍 계획뿐만 아니라 지구환경까지 고려하기 때문에 전기차나 자율주행 관련에도 주력하고 있다.하늘 높이 날아오른 테슬라

테슬라주=테슬라주는 전기차 업체의 사임과 동시에 자율주행 관련주이기도 하다. 자율주행도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운전대를 잡으면 성격이 반전되는 몇몇 사람이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자율주행 AI는 인간 대비 사고율을 크게 줄여주기 때문이다. 전기 연료로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은 덤이다.

●일론마스크, 테슬라주 대량매도

하지만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며칠 새 1,000달러를 크게 넘어 최고 1,200달러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최근 일론마스크가 세금문제로 테슬라 주식을 일부 팔기 시작했고 이 때문에 테슬라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는 상황.

테슬라 CEO 일론마스크는 테슬라 주식을 5일 동안 무려 8조1천억원나 팔아치웠다. 문제는 이 같은 일론마스크 매도가 계속된다면 테슬라의 주가는 계속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따라서 지금 이 시기에는 자율주행주로 테슬라에 투자하기에는 부담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자동운전 관련주 투자자 입장에서는 매우 곤란하게 됐다.

테슬라에 대처하는 자율주행 ETF 테슬라는 일론마스크의 판매, 그리고 각종 매스컴의 이슈를 위해 투자하기에는 매우 부담스럽다. 이 상황에서는 테슬라가 포함된 자동운전 관련주 ETF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하다. 이 ETF에는 테슬라뿐 아니라 다른 자율주행까지 포함돼 있어 테슬라의 주가가 크게 하락해도 타격이 적고 자율주행이 발전할수록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글에서 소개하는 자율주행 ETF는,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DRIV와 IDRV가 있다. 티거가 비슷해 분간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이 차이는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으므로 자동운전 ETF 투자 시에 참고로 하면 좋을 것이다.

자율주행 ETF: DRIV, IDRV 비교 정리

DRIVDRIV는 미래에셋 산하의 미국 ETF 운용사인 글로벌X에서 운용하고 있으며 연간 운용 유지보수는 0.68%를 받고 있다. 상장일은 2018년 4월 13일로, DIRV비에 1년 정도 빨리 상장한 자동 주행 ETF의 선승이다. 그 때문에, 운용 규모도 $974.9 M으로 높다.

상위 구성 종목으로는 △구글 =4.2%, △엔비디아 =3.9%, △마이크로소프트 =3.8%, △애플 =3.2%, △인텔 =3%, △퀄컴 =2.6%, △시스코 =2.2%, △테슬라 =2.2% 등이 있으며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동주행과 자동주행으로 나타났다.

DRIV 주가 DRIV의 최근 1년간의 누적 수익률은 53.05%이며, 현재의 주가는 31.88$이다. 나스닥100지수 추종QQQ의 주가가 34.62%인 점을 감안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자동운전 관련주가 줄면서 확실히 큰 성장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IDRVIDRV는 아이셰어즈의 블랙락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운용 유지보수는 0.47%이다. DRIV에 비해 후발주자인 만큼 운용 보수가 낮고, 규모도 $439.9 M로 약 반 정도 작은 규모이다.

상위 구성 종목으로는 AMD 4.5%, 엔비디아 4.5%, 테슬라 4.4%, 애플 4.3%, 퀄컴 4%, 구글 4.1%, 인텔 3.8%, 도요타 3.8%, 삼성 일레트로닉스 3.8% 등이 있으며 자율주행 자동차 부품이나 회사에 투자하는 비중이 높다.

개인적으로는 DIRV가 더 좋다. 이유는 테슬라 투자비율이 4.4%로 약 2배가량 높고 운용보수도 50% 더 싸기 때문이다.

IDRV 주가 IDRV의 연간 누적 수익률은 43.66%로 DRIV(53.05%)에 비하면 낮은 수익률이지만 IDRV도 QQQ(34.62%)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는 지난 1년간 데이터로 앞으로 그 차이는 언제든 반전할 수 있다.

때마침

자동운전 ETF인 DRIV와 IDRV는 확실히 QQQ보다 높은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나스닥100 기술주보다 자율주운전 관련주의 성장력이 더 두드러진 결과다. 자율주행은 지금도 완성되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자율주행 ETF의 주가성장은 앞으로도 QQQ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투자에 대한 모든 판단과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명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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