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 20210410143810307 카리브 해 동부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섬에 있는 라스프리에르 화산이 9일(현지시간) 폭발해 수천 명의 주민이 대피한 가운데 화산재가 비오듯 쏟아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라스프리에르 화산에서 처음 발생한 폭발로 이날 아침 6km 상공까지 화산재가 비오듯 쏟아졌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서울=뉴스1) 최종 일기자, 최서윤 기자 = 카리브 해 동부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섬에 있는 라스플리에르 화산이 9일(현지시간) 폭발했다.© AFP = 뉴스1 카리브 해 동부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 섬에 있는 라스플리에르 화산이 9일(현지시간) 폭발해 수천 명의 주민이 대피한 가운데 화산재가 비오듯 쏟아지고 있다.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라스프리에르 화산에서 처음 발생한 폭발로 이날 아침 6km 상공까지 화산재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고 현지 재난대책기관들은 전했다.
카리브해 동부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섬에 있는 라스플리에르 화산이 9일(현지시간) 폭발했다.©AFP=뉴스1 서인도대 지진연구센터는 이날 오후 두 번째 폭발이 발생해 이번에는 4km 상공까지 화산재 구름이 분출했다고 전했다.인구 10만 명을 조금 웃도는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에 화산이 폭발한 것은 1979년 이후 40년 만이다. 라스프리에르 화산은 1902년에도 폭발해 1000명 이상이 사망한 바 있다.이번 주부터 폭발 징후가 보이자 곤살베스 총리는 전날 주변 지역에 대피령을 내렸으며 화산 인근 주민 1만6000명이 해로와 육로를 통해 대피한 상태다. 폭발은 며칠과 몇 주 동안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리브해 동부 세인트빈센트 그레나딘섬에 있는 라스푸리에르 화산이 9일(현지시간) 폭발했다.©AFP=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