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이 보내는 적색신호고지 혈증, 동맥경화는 잘 듣고 있지만 막상 생각해 보면 잘 모르는 건강정보를 정확히 의료진이 직접 알려드립니다” EBS <명의> 함께 보시죠:)
생활요법의 중요성 – 명의 – “건강적색경보 고지혈증과 동맥경화”
저희가 먹은 음식 자국은 몸 속에, 특히 혈관과 혈액 속에 그대로 남아요 14시간의 금식 후 건강진단을 받으면 혈액검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고지혈증, 고지혈증이라는 병은 피에 지방이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자신이 고지혈증인 줄 모르고 지내는 사람도 있고, 알고 있어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고지혈증은 건강 신호입니다.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혈액 속에 너무 많으면 피가 흐르는 혈관이 직접 영향을 받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혈관이 서서히 좁아 지다가 이윽고 막히게 됩니다.
고지혈증 상태가 방치되고 흡연이나 당뇨, 그리고 고혈압 등 위험성분과 겹치면 혈관 스트레스가 극대화되고 혈관벽이 약해져 깨지거나 파열되고 혈전이 생겨 경동맥이 막히는 무서운 상태로 발전합니다. 이러한 경동맥의 이상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초음파검사가 이루어지며, 이는 혈관에 가장 간단하고 정확하게 이상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입니다.
뇌경색 등의 질병으로 진행하기 전에 초음파 검사로 경동맥 이상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경동맥은 목 양쪽에서 뇌로 혈액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경동맥을 비롯한 동맥혈관은 내막, 중막, 외막의 3중으로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경동맥 혈관 벽의 두께입니다. 내막과 중막을 합친 두께가 1 밀리 이상이면 찌꺼기가 쌓여 혈관이 좁아진 동맥 경화 상태인 경우 심근 경색이나 뇌졸중의 발병 위험이 높아집니다.
동맥경화는 장시간에 걸쳐 서서히 진행되어 혈관 내벽에 부착된 찌꺼기가 떨어져 뇌혈관을 막으면 생명까지 관련되게 됩니다. 그런 뇌경색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혈관벽에 부착된 쓰레기를 사전에 제거하는 예방 수술도 필요합니다.
플라크는 혈관 내벽에 콜레스테롤 지방 덩어리가 얽혀 있는 조직입니다. 피가 심장에서 뇌로 흘러 혈관 내벽에 부착되어 있던 찌꺼기가 제거되고, 뇌로 들어가서 혈관을 막아 혈액이 차단되면 그 부분의 뇌가 망가집니다.
또한 고지혈증과 동맥경화는 심장 혈관에 중대한 문제인 협심증을 일으킵니다. 협심증은 오랜 기간에 걸쳐 콜레스테롤과 같은 지방 찌꺼기가 심혈관 내벽에 쌓여 혈관이 좁아져 심장으로 들어가는 혈액량이 감소하고 흉통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심장 기능에 이상이 생깁니다.
협심증이나 심근경색증은 환자의 사타구니 혈관에 철사처럼 가느다란 카테터를 넣어 막힌 심장쪽 혈관에 접근하여 혈관이 막힌 부분에 정확히 도달하면 그물망 모양의 스텐트를 넣어 벌리고 스텐트가 넓어져 좁았던 혈관이 넓어집니다. 시술 전 끊어진 것처럼 보이던 혈관이 시술 후 굵고 선명하게 보이는 것은 계획대로 수술이 잘 이뤄진 표시입니다.
고지혈증을 앓는 사람은 동맥경화가 더 빨리 진행되어 협심증, 심근경색, 뇌경색 등이 진행되어 생명을 위태롭게 합니다.
2년 전부터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던 환자의 담낭 안에서 2cm 이상의 큰 담석이 발견되어 복강경으로 담낭 절제술을 시행하는 환자의 사진입니다. 담석은 소화를 방해하여 그대로 두면 반복적으로 담낭염과 췌장염을 유발하고 악화되면 담낭암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에 제거해야 합니다.
간에서 생성되거나 음식을 통해 생성된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타고 몸 전체를 이동합니다. 이때 쓰다 남은 콜레스테롤은 간으로 돌아가서 담즙으로 배출되기도 하는데, 이때 담즙에 콜레스테롤이 남아 있으면 옥의 형태로 굳게 되고 딱딱한 것을 콜레스테롤 담석이라고 합니다.
콜레스테롤의 찌꺼기가 담낭에 쌓여 뭉친 덩어리가 시간이 지나 담석이 되기 때문에 고지혈증은 담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포인트 ① 고지혈증의 원인은?
기름진 음식과 육식 위주의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에 술과 담배까지 이런 생활습관의 혈관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고지혈증의 원인은 이 때문이 아니라 유전적인 요인도 작용합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알게 모르게 콜레스테롤이 2~3배 오르는 사람이 있으며 특히 여성의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 감소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가 상승하는 요인이 됩니다.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중요한 위험인자 중 하나는 혈관의 노화입니다 노화로 인해 근육이 약해지면 근력이 저하되고 운동부족과 고열량의 음식섭취로 혈관을 보호해주는 HDL콜레스테롤(좋은 콜레스테롤)이 감소되어 고지혈증이 악화됩니다.
고지혈증은 환경적인 요인도 많이 작용해요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을 과식하거나 몸의 이상으로 너무 많이 만들거나 하는 것입니다.
중성지방은 지방의 한 형태로 우리 몸의 중요한 에너지원입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이나 우리의 내장 지방에서 지방산이 간으로 전달되어 합성되어 만들어집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포화지방 및 탄수화물을 과다 섭취하여 체내에서 다 쓰지 못하면 내장지방이 증가하고 혈관 중성지방 농도가 높아져 심혈관계 질환에 노출될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고지혈증 환자는 포화지방 섭취를 줄여야 돼요 포화지방은 상온에서 굳었을 때 딱딱해지는 동물성 기름으로 육류인 지방, 버터, 치즈, 마요네즈, 라면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권고한 포화지방 하루 섭취 권장량은 15g이지만 우리는 의식하지 않고 포화지방을 너무 많이 섭취하고 있으며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혈관 건강에 빨간불이 켜질 수밖에 없습니다.
포인트 ② 고지혈증의 진단과 발생 통계
혈액검사는 건강을 확인하는 기본적인 검사 중 하나로 몸 안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지방량을 재는 것으로 고지혈증 여부를 판단합니다. 지방 성분의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세포막과 호르몬을 구성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콜레스테롤의 30%는 음식 섭취에서 얻고, 나머지 70%는 간에서 만들어집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과 HDL 콜레스테롤로 나눌 수 있습니다.
LDL 알갱이는 간에서 만든 콜레스테롤을 실어 혈액을 따라 조직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데 LDL 알갱이가 혈액 중에 너무 많으면 혈관 내벽으로 들어가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가 나타납니다. 반대로 HDL 알갱이는 혈관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운반해 간으로 운반하는 혈관 청소 역할을 하기 때문에 혈관 내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줄여줍니다.
그래서 LDL 콜레스테롤을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하고 HDL 콜레스테롤을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합니다.
국내 고지혈증 환자의 수가 매년 증가하여 200만 명이 넘으며 잘못된 생활 및 식습관으로 인해 젊은 고지혈증 환자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포인트 ③ 고지혈증에 의한 동맥경화 해소 방법
고지혈증을 치료하기 위해 즉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한 약물치료를 받기 전에 2주 정도, 하루 1시간 정도의 걷기와 근력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여 몸에서 일어나는 콜레스테롤 수치 변화를 살펴보세요. 적정 체중일 경우 식사량은 줄이지 않고 잡곡, 생선, 채소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메뉴를 유도하고 육류나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과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은 제한하며 문제가 되는 술은 금주입니다.
고지혈증 환자는 뱃살이나 간에서 대량의 콜레스테롤을 혈액으로 내보내 혈액 속에 쌓이는 것이 문제입니다. 고지혈증 치료제를 복용하면 간에서 이루어지는 콜레스테롤 합성을 막아주어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알갱이가 간으로 흡수되고 착한 콜레스테롤이 많아져 혈관의 염증을 완화시켜주어 혈관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좋지 않은 포화지방 섭취를 줄이고 고지혈증에 도움을 주는 불포화지방 섭취로 10%만 전환해도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 10% 이상 상승하며 중성지방은 최대 20% 저하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혈관과 혈액 건강을 위해 좋은 식습관을 지속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중요한 위험인자 중 하나는 노화입니다 노화는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불가피한 것이므로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젊었을 때부터 위험인자를 조절하고 관리하는 습관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코로나19팬데믹에 의해 너무 많은 스트레스가 몸과 마음으로 이어지게 되면 과도한 스트레스가 혈관의 동맥경화 및 고지혈증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스트레스 관리와 식사 조절을 통해 고지혈증 예방, 몸과 마음의 행복과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력을 길러 강인함을 유지하는 것도 동맥경화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 혈관 못지않게 신체의 중요한 심장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다면 아래 방송도 권합니다.[EBS 명의 스페셜] 설마 내가! 심장마비?
인생에서 한 순간도 멈춰서는 안 될 심장, 그런데 심장은 갑자기 우리를 생사의 갈림길에 놓이게 합니다.심장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입니다.젊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는 고혈압이나 당뇨병 등 대사 질환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는 돌연사의 주된 원인이 심장 질환입니다.예상치 못할 때 혈전이 심혈관을 막으면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심근 경색이 나타납니다.이 때 빨리 막힌 심혈관을 열 수 없으면 사망하고 맙니다.골든타임을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심장질환에 대해 알아봅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