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세영 성형수술 미인이 되셨네요

수술이 잘 되길 바라며 지금처럼 자신 있는 모습으로 자주 만나길 바랍니다. 남자친구와 예쁜 사랑을 하세요.

유튜브에서 이세영 씨는 남자친구와 함께 병원에 가는 길부터 수술 과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남자친구는 일본인이면서도 이세영 씨의 수술을 처음에는 반대했다고 합니다. 그녀의 있는 그대로를 사랑한다고 하더군요. 정말 멋진 사람인 것 같아요.

미인의 기준은 무엇일까요? 올해 11월 SBS 플러스 언니한테는 말해도 돼.방송에는 개그맨 이세영 씨가 출연했습니다. 그녀의 고민은 성형수술을 받아야 하는가였어요. 못생겼다는 말이 너무 듣기 싫다는 거였어요. 그런 이세영 씨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쌍꺼풀 수술 후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이미 유튜브를 통해 남자친구와 수술과정에 대해 공개했는데요. 수술 후의 모습에 많은 격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대마다 여성을 직시하는 미의 기준은 점점 달라진 것 같아요. 한국의 경우만 봐도 조선시대 미인상과 현대 미인상은 다른 기준을 가지고 있으니까요. 그 시절에는 쌍꺼풀 없는 눈에 달처럼 복스럽고 둥근 얼굴이 미인이 기준이었지만 지금은 달걀 같은 길쭉한 얼굴에 큰 눈에 날씬한 몸매가 미인의 기준처럼 되어버렸습니다. 우리가 조선시대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리 시대의 미인상에 맞추는 것은 이해하지만 너무 외모지상주의로 향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외모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고 외모 때문에 불이익을 받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성형수술은 어쩌면 새로운 기회를 잡기 위한 본인의 노력을 낭비하지 않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런 용기를 낼 수 있는 일도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이세영 씨도 TV 프로그램에 나와 당당하게 수술하겠다고 밝힌 용기에 대해서는 정말 존경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얼굴 전체를 다하고 싶었지만 양손, 눈가 교정, 앞트임, 뒷트임만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수술 전과 수술 후가 전혀 다른 사람의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작년 방송에 나와서 이세영 씨는 그동안 여자로서 못생겼다고 해서 사는 게 너무 힘들어서 듣기 싫었다고 고백했어요. 직업이 개그맨이지만 여성이기 때문에 그런 말들이 충분히 상처받고도 남아있을 것입니다. 못생겼어 화장해도 똑같아. 여자인 척 하지 마, 부모님이 왜 저렇게 생겼냐는 얘기를 들을 때는 정말 절망했대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개그맨으로서 개성 있는 얼굴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세영 씨는 2년 동안 개그 활동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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