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갑상선) 검사를 받은 날에 갑상선 저하증이 의심되어

(이 글만 보는 편이 더 좋을 수도 있으니까.. 참고로 중국 푸저우시에서 갑상선 기능 검사 후기입니다)

언제부터인가 계속 몸이 안좋고 여기저기 그냥 다니면서 아프고 대상포진도 통증은 심한데 물집은 약하게 올라오고 ㅠㅠ 몸이 여러 차례 고장난 느낌.

그때마다 제 증상과 비슷한 걸 인터넷으로 찾아보게 되는데 브레인포그도 제 증상과 비슷하고요.갑상선 기능 저하증도 증상이 비슷해요! 그래서 오늘 혈액 검사를 받으러 병원에 갔다 왔어.요~

여기서 잠깐! 아주 간단하게 알아보고 넘어갈게요~

갑상선 기능 저하증(갑상선 저하증) hypothyroidism, 갑상선 기능 저하증 국가정보 포털 의학정보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갑상선은 목의 앞부분에 위치한 내분비 기관으로 뇌에 있는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 자극 호르몬을 만들어 내는 작용을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우리 몸의 대사 활동을 조절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갑상선 호르몬 기능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질환입니다.갑상선 기능 항증진과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두 가지 질환이 있습니다!

저는 이 중에서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증상과 너무 비슷해서 검사를 받았습니다만 ▲증상으로는 갑상선기능저하증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신생아와 소아기에는 변비, 성장장애, 발달장애가 발생.청소년과 성인은 애매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저의 증상과 같이 0을 표시해 보았습니다.

만성피로(0) 식욕부진(x) 체중증가(0) 추위에 약하다(0) 변비(0) 피부건조(0)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변화(0)

하나 빼고는 다 제 증상이잖아요? ㅠㅠ 그래서 만약 나의 저하증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약을 먹으려고 생각하고 있다.병원에 갔는데…

여기 병원에 갔어요.방 하나를 함께 겸하고 있는 병원입니다!

진단과 검사는 쉬웠어요.여기서 어떻게 진단하고 검사하는지 알아보면~

진단 및 검사채혈검사:혈액내 갑상샘 호르몬 농도측정 저하증의 경우 T4, T3의 농도가 정상보다 낮게 측정된다.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내분비과 의사와 상담후 혈액검사를 받아보았습니다!!

여기서 채혈을 하는데 저는 나이랑 덩치에 안 맞게 바늘을 무서워해요 ㅠㅠ바들바들 떨면서 피를 뽑았습니다;;

밴드붙여ㅠㅠ매일 면봉;;결과가 나올때까지 2시간 이상 기다려야겠네요..아침식사를 못해서 근처에서 간단하게 먹고..커피한잔 마시면서 마냥 기다린다..원래는 11:30분에 검사결과가 나올줄 알았는데..더 빨리 나올지도 몰라..그래서 11시쯤에 가봤습니다

여기서 검사지 출력해서

보면 T3, T4 모두 정상 수치네요!근데 저는 왜 아픈지… 왜 증상들이 다 비슷한지…주인에게 물었어요.

나는 그냥 마음의 병인가?마음이 아프면 어느 병원으로 가야 돼?남편의 대답을 듣고 저는 크게 웃었지만, 그 대답을 해 드릴 수가 없어요. 그냥 재미있는 대답이 아니었거든요.( ´ ; ω ; ` )

아무튼 다시 한번 의사선생님께 검사지를 드리고 괜찮다는 설명을 듣고 나는 여기저기 왜이리저리 아파하고.. 대상포진도 짧은 기간에 여러번 오고.. 춥지 않은 날씨에 발가락 동창도 걸렸고 오른쪽 갈비뼈 안쪽도 불편하고.. 하루종일 머리가 멍하고 꿈속에서 생활하는 느낌이라 너무 답답한 하루다.아~~가슴 아프다며 졸라요. ( ´ ; ω ; ` )

의사는 면역이 너무 약한 것 같아. 오른쪽이 아픈 건 내일 오전에 찍어보자 그랬어요그래서 오전 예약을 해놓고 왔어요.또 저녁 8시부터는 단식해야 합니다.

우선은 갑상선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구요!!(정말 좋았어요ㅠㅠ)

다른 아픈 부분은 내일 다시 확인할 거고… 돌아오는 길에 남편에게 말했어요.

아프고 불안한 것보다도… 이렇게 검사받고 괜찮다니 좋네.내일 검사를 받는것도 이상이 없다면 내 마음의 병… 스트레스 때문이니 마음을 잘 다스려봐야 해!난 정말 많이 아픈데 병원 잘 안가고 참아.참고 가끔 한번 가는데 그럴 때마다 이상이 없어요.;;

얼마전 한국 한의원에서

화병이라고 진단해 준 적이 있는데… 이 문제일까요?

어쨌든 내일 받을 검진도 아무 이상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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