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픈 오십견의 증상과 치료법 … 백운어깨의 통증, 겨울철에는 더욱

인천광역시 부평구장 제로 156

안녕하세요 척추관절나누리 병원입니다. 겨울철에는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기 때문에 여러 근골격계의 통증에 쉽게 노출됩니다. 특히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경우 노화가 시작되기 때문에 다양한 질환에 시달리는데, 대표적인 예는 오십견이라 불리는 유착성 관절낭염입니다.

이 질환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관절막에 염증이 일어나 퇴행성 변화가 나타나는데요. 발병 초기에는 바늘로 어깨 주변 부위를 찌르는 듯한 날카로운 통증을 일으켜 점차 팔의 움직임이 제한되고 세수를 하는 등 일상적으로는 어려워집니다.

주로 50대 이후에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스트레스와 운동부족, 불안정한 자세로 인해 최근에는 20~30대 젊은이들에게도 자주 발생합니다. 대부분 가볍게 생각하고 방치하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은 백운 견통의 원인과 증상, 치료법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발병 원인이 무엇입니까?

오십견이란, 누구나 들어 본 적이 있을 정도로 친숙한 질환입니다. 50대 전후에 자주 나타나는 백운견통 때문에 ‘오십견’으로 불리는데, 정확한 진단명은 ‘동결견(Frozen shoulder)’입니다.

말 그대로 어깨가 굳어버린 것처럼 관절을 둘러싼 관절낭이 딱딱해져 팔을 올리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며, 최근에는 연령에 관계없이 20~30대에도 많이 발생하는 추세이지만,

현재까지 알려진 발병 요인으로는 노화에 따른 관절연부 조직의 퇴화, 장기간의 어깨 결림 방치, 부상 등의 외상에 의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나요?

백운 견통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뻐근한 증상이 발생하며 어깨가 굳어져 머리를 빗고 있는 등 팔을 올리는 동작이 어려워집니다. 밤에는 통증이 심해져서 아픈 쪽에 잠들기가 어렵고, 특히 날씨가 흐릴 때 증상이 심해집니다.

백운의 어깨 통증이 심해지면 세수를 할 때나 머리를 감을 때 목덜미를 만지지 않고 팔을 뒤로 젖히거나 머리 위로 팔을 올리는 동작이 어려워집니다.

어떻게 치료해야 하나요?

동결견은 약물요법과 주사, 운동치료를 잘 병행하면 비수술적 치료로 충분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또 염증을 줄이고 혈류를 개선하는 체외충격파와 물리치료사가 직접 굳어있는 관절을 풀어주는 치료도 도움이 됩니다.

운동 범위가 회복될수록 증상이 개선되므로 발병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하면 빠른 회복이 가능합니다만. 이러한 비수술적 치료에도 호전되지 않아 백운견통이 악화된 경우에는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수술적 치료를 시행해야 합니다.

이는 내시경으로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데 병변부위에 피부를 약 5mm 미만 최소 절개한 후에 특수 소형카메라가 장착된 내시경과 특수기구를 삽입하여 치료합니다.

엑스레이 사진을 통해 잘 보이지 않는 부위까지 관절의 상태를 자세히 알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며 무릎 등 관절부터 손가락 등 다양한 부위에 적용할 수 있는 수술법입니다. 최소한의 절개로 백운 견통이 적고, 빠른 회복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스트레칭과 함께 요가, 필라테스 등의 운동을 계속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추위로 어깨가 뻣뻣해져 아프다면 온찜질을 하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나누리병원으로 문의사항이나 궁금하신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주시면 빠르고 친절하게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천나누리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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